하지만 피부염 환자분들은 피부 장벽이 약해서 보습제와 선크림조차 과도하게 흡수되어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이 있으면 피부 장벽이 잘 재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급적 치료 기간 동안은 화장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술은 전신의 염증을 악화 시키고, 피부로 혈액과 면역 세포가 많이 가게 만들기 때문에 특히 피부의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으면 피부 장벽이 잘 재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급적 치료 기간 동안은 금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 사우나 · 격한 운동 · 매운 음식은 피부로 혈액이 많이 가게 만들고, 그러면 면역 세포도 많이 가기 때문에 피부의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토피 ∙ 주사 ∙ 지루성 피부염은 대부분의 실비 보험에서 보장하는 질환들이고, 저희가 치료 사용하는 NDA Plus는 식약처에 등록된 사용 목적인 “건조피부 등 피부장벽이 파괴된 부위의 보호”에 맞게 사용됩니다.

따라서 대부분 문제 없이 지급이 되지만, 드물게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있었습니다.

NDA Plus는 삼출물(진물)이 있는 경우에만 보장된다 : NDA Plus의 사용 목적은 “건조피부 등 피부장벽이 파괴된 부위에 보호”이며 삼출물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 허가된 제품이 아닙니다. NDA Plus의 사용 목적을 명시해 반론할 경우 대부분 지급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주사 피부염은 보장이 안 된다 : 이런 경우 약관을 요청해서 보면 대부분 ‘주사비는 보장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주사 피부염은 크게 4가지 아형으로 분류되고(홍반모세혈관확장형, 구진농포형, 비류성, 안구형), 주사비는 그 중 비류성에 속합니다. 따라서 주사비가 보장이 안 된다고 명시된 것이 주사 피부염의 다른 아형까지 보장이 안 된다는 근거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반론할 경우 대부분 지급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치료를 빨리 종료하고 싶은 경우 일주일에 2번 진행합니다.
치료 간격이 일주일이 넘어간다고 치료 경과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2주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번만에 호전을 느끼는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께 잘 맞는 방법도 모든 환자분들께 잘 맞지는 않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감안하면 대부분 2~3번 치료 내로는 호전을 느끼시기 시작합니다.
치료는 대체적으로 5~10번 사이에 종료됩니다. 예외적으로 10번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증상이 심할 수록 피부 장벽이 많이 무너져 있어서 치료에 더 잘 반응합니다.

홈케어에 필요한 리라젠 4GF 미스트만 5만원에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병원에서 치료 받는 건 일주일에 한 번 헬스장에서 PT 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PT를 받아도 개인 운동을 병행해야 몸이 좋아지는 것처럼, 더 빠르고 좋은 경과를 얻으려면 집에서 홈케어를 병행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소노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시지만, 드물게 레이저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저 비용은 별도로 5만원 발생합니다.

아주 예외적으로 빨개지는 경우도 통상적으로 하루면 가라앉습니다.